대중교통 마스크 미착용 집중 단속
2021-09-23 (목) 06:46:53
조진우 기자
▶ 작년 9월부터 티켓 발부 41건 그쳐
▶ MTA, 뉴욕시경과 공조 수주간 실시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는 22일 뉴욕시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 탑승객들에 대한 마스크 미착용 단속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뉴욕시는 지난해 4월 팬데믹 이후 시내 대중교통 이용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지난 해 9월부터 마스크 미착용 탑승객들에게 50달러의 범칙금 티켓을 부과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달 마스크 미착용으로 범칙금 티켓을 받은 사람이 단 한명도 나오지 않는 등 사실상 단속이 이뤄지지 않고 있었다. <본보 9월8일자 A3면>
MTA에 따르면 단속이 시작된 지난해 9월부터 21일까지 단 41건의 범칙금 티켓을 발부하는데 그쳤다. 대신 MTA는 그동안 마스크를 쓰지 않은 이용객에 2만5,000개 이상의 마스크를 무료로 배포했다.
MTA에 따르면 대중교통별 마스크 착용률은 버스 94%, 전철 87%, 롱아일랜드레일로(LIRR) 92%, 메트로 노스 95% 등이다.
조셉 맥그랜 MTA경찰청장 대행은 “뉴욕시경과 협력해 향후 몇 주간 마스크 미착용 규정 단속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것”이라며 “우리의 메시지는 대중교통 이용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지키지 않은 이들은 범칙금 티켓을 부과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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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