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과 뉴저지가 미국에서 32년 만에 열릴 2026년 월드컵 경기 유치를 위해 나섰다.
2026년 월드컵은 이미 캐나다, 멕시코, 미국의 3개국 공동 개최가 확정된 바 있다. 80경기 중 60경기는 미국에서, 멕시코와 캐나다는 각각 10경기씩 분담하게 되는데, 뉴욕-뉴저지는 전국의 17개 주요도시와 경기유치 경쟁을 벌이게 된다.
FIFA 감사위원회는 21일 뉴저지 메도우랜드에 위치한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을 방문해 구장 시설과 구장 주변 교통 환경을 점검했다.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은 8만2,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경기장으로 NFL 뉴욕 자이언츠와 뉴욕 제츠의 홈 경기장으로 사용 중이다.
현재 멕시코에서 월드컵 경기 유치를 신청한 도시는 멕시코시티, 몬테레이, 과달라하라 등 3개 도시이며 캐나다는 토론토와 에드먼턴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미국에서는 뉴욕-뉴저지를 비롯해 보스턴, 내쉬빌, 애틀랜타, 올랜도, 워싱턴DC, 볼티모어, 필라델피아, 마이애미, LA,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덴버, 캔자스시티, 휴스턴, 달라스, 신시내티 등이 경합 중이다. FIFA 측은 내년 1분기 혹은 2분기에 최종적으로 경기장소를 결정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