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텍사스서 여행 온 흑인여성 3명 접종증명 요구하는 식당직원 폭행

2021-09-20 (월) 07: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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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하탄의 한 식당에서 손님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를 요구한 직원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6일 맨하탄 어퍼웨스트사이드에 위치한 카마인스(Carmaine’s) 식당에서 발생했다.

텍사스에서 뉴욕을 방문한 흑인 여성 3명은 이날 식당 실내식사를 위한 확인 절차 중 하나인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를 요구한 식당 직원을 밀치고 신체 일부를 가격해 부상을 입혔다. 이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폭행 혐의로 체포됐다.

용의자들은 체포 후 출석요구서를 받은 후 풀려났으며, 식당 측은 사설 경비요원을 고용해 관련사건 재발 방지에 대비했다. 한편, 용의자들의 변호인은 피해자인 백인 종업원이 용의자들이 제시한 백신 카드의 진품 여부에 대해 의심하는 발언과 함께 인종 차별 발언을 일삼았다고 주장했으며 식당측은 이에 대해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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