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애틀한인회 멘토링 3차 참가자 모집...25일 오후 1시부터

2021-09-17 (금) 09: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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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 비지니스 멘토링서비스 행사가져

시애틀한인회(회장 이수잔)가 지난 7월과 8월 두 차례 실시해 한인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한인 비즈니스 멘토링 3차 서비스’를 시행키로 하고 참석자를 모집한다.

시애틀한인회는 미국 스몰 비즈니스 지원 비영리단체인 스코어(SCOREㆍhttps://www.score.org)와 공동으로 오는 25일 한인 비즈니스 및 창업희망자 대상 무료 멘토링 3차 서비스를 실시한다.

한인회는 “현재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는 한인이나 새로운 비즈니스를 시작하려는 창업 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무료 멘토링서비스를 시작해 지난 7월 1차 13명, 8월 9명이 참가했다”고 설명했다. 1차와 2차 멘토링 서비스를 받은 한인들은 비즈니스 활성화나 창업 등의 노하우를 배워 크게 만족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SCORE는 미국 기업이나 관공서, 단체 등에서 활약을 하다 은퇴한 경험자들이 자원봉사로 참여해 스몰 비즈니스를 도와주거나 전문기관 등과 연결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이번 3차 한인대상 멘토링서비스는 25일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온라인 화상회의 툴인 줌(Zoom meeting)을 통해 일대일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영어가 어려운 참석자들을 위해 통역 서비스도 지원된다. 현재 SCORE 회원이며 워싱턴주 공무원인 김사월, 시애틀한인회 부이사장인 박명래 박사(피어스칼리지 국제협력처장), 시애틀한인회 장세민, 박성계씨 등이 통역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시애틀한인회는 “3차는 참가자 모집 기간이 너무 짧다”면서 “최고 전문가들로부터 무료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마감할 예정인 만큼 서둘러 신청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멘토링 서비스에는 도움이 필요한 한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지만 특히 ▲스타트 업/자영업 창업을 구상하거나 준비중인 분 ▲창업 후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분 ▲사업 확장 및 경영 활성화를 원하는 분 ▲온라인 마케팅 활용에 대한 조언 및 도움이 필요한 분 ▲기타 비즈니스 관련 자문이 필요한 분 등이 참가하면 좋다.

시애틀한인회는 “한인들의 개별 상황에 따라 맞춤형 일대일 멘토링 서비스를 통역과 함께 무료로 제공하는 만큼 많은 한인분들이 도움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참여신청: 전화(425-505-7596) 또는 이메일 (koass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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