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학생들 온라인 수업 받을수 있게 해달라”

2021-09-10 (금) 07:12:54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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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시 공립교 대면수업 앞두고 정치인들, 교육감에 촉구 서한

뉴욕시 공립학교가 전면 대면수업으로 개학하는 가운데 일각에서 온라인 수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카탈리나 크루즈 뉴욕주하원의원 등 지역 정치인 20명은 최근 메이샤 포터 뉴욕시교육감에 서한을 보내고 공립학교 학생들이 온라인 수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서한에서 “코로나19가 아직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전면 대면수업을 시행하게 되면서 많은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며 “바이러스 감염위험으로 대면수업을 받지 않길 원하는 학생들에게는 온라인을 통해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도노반 리차드 퀸즈보로장도 뉴욕시교육국에 온라인 수업을 제공해줄 것을 촉구한 바 있다. 또 주마니 윌리엄스 뉴욕시공익옹호관과 마크 트레이거 뉴욕시의회 교육위원장 역시 대면수업 외 다른 대안이 필요하다며 온라인 수업을 채택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현재 뉴욕시교육국은 건강에 문제가 있거나 면역력이 약한 일부 학생들을 대상으로만 온라인 수업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해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대면수업을 성공적으로 안전하게 진행할 모든 준비를 마쳤다”며 온라인 수업은 제공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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