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시 교직원 의무접종 대상 확대

2021-09-10 (금) 07:11:35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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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e-K·차일드케어·애프터스쿨 프로그램 전 직원으로

뉴욕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접종 의무화 조치를 프리 킨더가튼(Pre-K)과 차일드케어, 애프터스쿨 프로그램 전 직원으로 확대했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9일 “뉴욕시와 계약을 맺어 운영되고 있는 모든 Pre-K, 차일드케어, 애프터스쿨 프로그램 전 직원들도 오는 27일까지 최소 1차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같은 조치는 드블라지오 시장이 지난 달 뉴욕시내 모든 교직원 14만8,000여명을 대상으로 백신접종 의무화 조치를 발표<본보 8월24일자 A1면>한 것에서 확대된 것이다.

뉴욕시는 이번 조치로 약 2만4,000명이 추가로 백신을 접종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이날 드블라지오 시장은 공립학교가 개학하는 13일 첫 주간에 모든 공립학교에 임시 백신접종 센터를 설치해 12세 이상 학생과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뉴욕시는 2차 접종을 위해 2주 뒤인 10월4일 주간에도 모든 공립학교에 임시 백신접종 센터 설치해 운영한다.
한편 이날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백신접종 의무화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캐시 호쿨 뉴욕주지사는 지난 8일 코로나19 감염률이 급증할 경우 학생의 백신접종 의무화 조치를 시행하는 방안을 고려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뉴욕시에 따르면 12~17세 사이 청소년의 65%가 최소 1차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았다. 8일 기준 뉴욕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315명, 신규 환자는 121명이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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