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총영사관은 청년 해외 취업 및 창업 지원을 위해 지난 8일 올해 들어 13번째 찾아가는 청년 취업·창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미국에서 ‘고용인이 알아두면 좋은 노동법 상식’이라는 주제로 노동법 및 이민법 전문 이승우 변호사가 강사로 나와 해고의 자유, 휴식시간 및 점심시간의 보장, 오버타임 및 유급휴가, 독립계약자의 요건 등에 대해 사례와 함께 상세히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해고 시 소송에 대응하는 방법, 휴식시간에 고용인이 회사 내부에 있을 경우, 1인 직원만 근무하는 환경에서 점심시간 및 휴식시간 보장 방법, 15분 지각과 30분 오버타임 근무 시 처리 방법 등 다양한 노동법적 이슈와 관심 있는 부분에 대하여 질문을 하면서 많은 관심과 호을 보였다.

한편 LA 총영사관은 세미나 참석을 못했거나 다시 보기를 원하는 한인들을 위해 LA 총영사관홈페이지(현지취업정보)에 세미나 영상을 게시할 예정이다.

<조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