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가와 브로드웨이, ‘펄라 온 브로드웨이’ 완공
▶ 21개 미술품·조각품으로 ‘펄라 컬렉션’ 갖춰
LA 타운타운의 역사적인 중심가(Historic Core) 지역에 최근 완공된 첫 고층 주거용 건물로 주목을 받고 있는 35층 콘도 건물이 이번에는 ‘미술관’으로 변신해 또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LA 다운타운 4가와 브로드웨이에 위치한 주상복합 콘도타워 ‘펄라 온 브로드웨이’(Perla on Broadway·이하 펄라)는 올 2분기부터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됐다.
상하이에 본사를 둔 중국 부동산 개발회사 ‘SCG 아메리카’가 공사비 3억2,000만달러를 투입해 완공한 펄라는 ▲1층에는 로비와 7,000스퀘어피트 규모의 상가 ▲2층부터 6층까지 주차장 ▲7층부터 10층까지 콘도 유닛과 각종 부대시설 ▲11층부터 35층까지 전용 콘도 층으로 구성됐다.
SCG 아메리카는 콘도 완공을 기념, 남가주 유명 미술가 21명의 미술품과 조각품 작품을 선정, 로비와 비즈니스 센터 등 입주자가 사용하는 공동 부대시설 지역에 배치했다. 이를 위해 SGC 아메리카는 유명 미술 컨설팅 회사인 ‘애니 와튼 미술 컨설팅’사에 의뢰를 했으며 총 800개 이상의 작품을 심사, 21개 작품을 최종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LA 시의 다인종 구성 분포를 반영, 21개 작품의 90%가 여성 또는 소수계 미술가와 조각가 작품이다.
SCG 아메리카 관계자는 “미국에서 거주용 건물로는 펄라 온 브로드웨이가 가장 많은 고가의 미술품과 조각품 작품이 배치됐다”며 “입주자와 방문자에게 펄라 온 브로드웨이의 이미지와 명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콘도 유닛은 460스퀘어피트 스튜디오가 40만달러 후반대에서 시작하며 다양한 사이즈의 1, 2베드 유닛을 갖추고 있다. 스위트 개념의 1,400스퀘어피트, 2베드룸 ‘스카이홈’ 유닛도 갖추고 있다.
또한 펄라 온 브로드웨이는 LA 다운타운 최고의 럭서리 콘도를 표방하며 수영장과 피트니스센터, 옥상 스카이 덱, 클럽하우스, 정원 등 각종 부대시설도 갖추고 있다.
부동산 업계는 코로나19 사태가 LA 다운타운 지역의 뜨거운 부동산 개발 열기를 식히지 못했다며 다양한 재개발 프로젝트가 추진 중이거나 계획되고 있으며 이중에서도 펄라 온 브로드웨이는 규모와 시설, 가격 측면에서 LA 다운타운을 대표하는 신축 거주용 건물로 부상했다고 평가했다.
개발사 측은 지금 매입하면 그랜드 오프닝 특별 할인가를 적용받을 수 있다며 한인 바이어들의 문의와 방문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사전 예약을 하면 한인 커뮤니티 담당 직원으로부터 개별 투어도 받을 수 있다.
문의: 댄 김, (213)568-6677 Ext. 106.
www.perlaonbroadw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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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