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국인 47% “북핵 위협 매우 우려”

2021-09-08 (수) 07:4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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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의 절반가량이 북한의 핵 프로그램을 크게 우려한다고 응답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AP통신은 지난달 12∼16일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47%가 북한 핵 프로그램의 직접적 위협에 대해 ‘극도로 또는 매우 우려한다’고 답변했다고 7일 보도했다.

정당 지지층별로 공화당 52%, 민주당 47%, 무당파 34%의 응답률을 보였다.
이번 조사는 AP가 시카고대 여론연구센터(NORC)와 공동으로 미국 성인 1,729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현안별로는 허위정보 확산을 우려한다는 응답이 75%로 높게 나왔다.

다음으로 사이버공격(67%), 미국 내 극단주의 집단(65%), 전염병 확산(65%), 중국의 전 세계 영향력(57%), 기후변화(53%), 미국 외부의 극단주의 집단(50%), 이란 핵 프로그램(48%) 등이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는 2001년 9·11 테러 발생 이후 미 정부가 국가안보를 이유로 강화한 감시 시스템에 대한 미국인의 부정적 인식이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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