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학교 서북미협 교사연수 성황...박재연 소장 강사로 지난 4일 온라인 줌으로 열려

2021-09-07 (화) 10:4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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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교 서북미협 교사연수 성황...박재연 소장 강사로 지난 4일 온라인 줌으로 열려

지난 4일 재미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소속 교사들의 연수회가 온라인으로 열리고 있다.

재미 한국학교 서북미지역협의회(회장 박수지ㆍ이사장 권미경)가 지난 주말인 4일 개최한 온ㄹ인 교사 연수회가 대성황을 이룬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코로나 팬데믹이 지속되고 있어 온라인 화상회의인 줌(zoom)으로 열린 이날 연수회에는 한국의 유명강사인 리플러스 인간연구소 박재연 소장이 강사로 출연했다.

박 소장은 이날 교육 현장 및 가정에서의 대화와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맞춤형 강의를 펼쳐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박수지 회장은 “교사 연수를 통해 비록 화면으로라도 선생님들을 만날 수 있어 따뜻한 시간이었으며 처음으로 시도한 경품 추첨행사도 너무 즐거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이제 가을학기를 시작하는 모든 한국학교 수업이 대면 혹은 비대면으로 쉽지 않게 진행되리라 생각한다”면서 “1주일에 한번 하는 한국학교 수업을 위해 지혜를 구하며 잘 헤쳐나갈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당부했다.

서북미협의회는 다음달 총회를 열어 교장 선생님들의 수업 경험을 통해 한국어 교육에 대한 나눔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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