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한달간 8억5,000만달러 이상 승인
▶ 주노동국, 이달 말까지 모두 지급 계획
연방실업수당 혜택을 받지 못한 서류미비 뉴욕주민들을 지원하는 ‘제외된 노동자 기금’(EWF) 지급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캐시 호쿨 뉴욕주지사는 3일 주노동국이 EWF 신청접수를 시작한 지난 8월1일부터 첫 한 달 동안 8억5,000만달러 이상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주노동국은 이중 2억5,000만달러를 이미 지급했으며, 6억달러 역시 최종 확인절차를 거쳐 이달 말까지 모두 지급할 계획이다.
또 호쿨 주지사는 현재까지 EWF에 9만명 이상의 주민들이 신청했으며 이중 5만명이 승인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신청자 가운데 한국어 신청서를 이용한 경우는 1.1%로 나타나 영어신청서를 제외하고 스패니쉬(32%)와 중국어(2.975)에 이어 3번째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EWF 승인률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퀸즈 30%, 브루클린 17%, 브롱스 15%, 맨하탄 7%, 낫소카운티 4% 등으로 나타났다.
EWF는 코로나 전염병 기간 동안 소득을 잃고 실업, 전염병 또는 기타 연방 구호 혜택을 받을 수 없는 뉴욕주민들에게 재정적 도움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근로 시간에 따라 1만5,600달러 또는 3,200달러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노동국 홈페이지(https://dol.ny.gov/EWF)에서 할 수 있으며 한국어 신청 문의는 뉴욕가정상담소(718-460-3800), 민권센터(718-460-5600), 뉴욕한인봉사센터(646-389-6392) 등으로 하면 된다.
한편 최근 찰스 슈머 민주당 연방상원 원내대표는 최근 기자회견을 열고 개인납세자번호(ITIN)가 없는 서류미비 노동자들도 ITIN를 신청했다는 증명만 하면 EWF를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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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