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국인 3명 중 1명, 올여름 기상재해 겪었다

2021-09-07 (화) 07: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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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미국인 3명 중 1명꼴로 기상재해를 겪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워싱턴포스트(WP)는 연방재난관리청(FEMA) 자료를 분석한 결과, 미국 인구의 32%가 올여름 3개월 사이에 재해가 선포된 카운티나 주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2018년 같은 기간의 5%, 2019년 12%는 물론이고, 지난해 28%보다도 큰 비율이다. 재해 선포는 없었더라도 수일간 지속되는 폭염을 경험한 지역 거주자는 64%에 달했다.

2018년 44%, 2019년 30%, 지난해 36%와 비교해 급증한 수치다. 올 여름 미국에서 허리케인이나 홍수, 폭염, 산불로 최소 388명이 숨졌다. 이는 지구온난화가 미국인들의 삶을 얼마나 바꿔놓고 있는지를 보여준다고 WP는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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