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입원 환자와 사망자가 지난 겨울철 대확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연일 기록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4일 기준 미국의 최근 7일간 하루 평균 코로나19 입원 환자를 2주 전보다 12% 증가한 10만2,285명으로 5일 집계했다.
또 하루 평균 사망자는 53% 늘어난 1,544명으로 파악했다. 두 지표 모두 지난겨울 대확산 때 이후 가장 높은 것이다.
NYT는 사망자 수의 경우 올해 3월 이후 처음으로 1,500명을 넘겼다며 이는 한 달 전인 8월 초보다 5배 이상으로 껑충 뛴 것이라고 전했다.
또 입원 환자는 7월에 거의 3배로 불어난 데 이어 8월에도 2배로 늘었다고 CNN은 보건복지부 데이터를 인용해 보도했다.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16만901명으로 2주 전과 견줘 증가율이 7%였다.
신규 확진자 증가율이 다소 둔화한 가운데 확진자 수치를 뒤따라가는 후행 지표인 입원 환자·사망자 수 증가율은 상대적으로 높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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