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레익 지역, 서민층 아파트 2개 신축
2021-09-07 (화) 12:00:00
조환동 기자
▶ 120개·100개 유닛, 저소득층과 재향군인 등
LA 한인타운 인근에 새로운 서민층 아파트가 신축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6일 부동산 언론에 따르면 비영리 부동산 개발사 ‘SRO 하우징’이 LA 한인타운 동쪽 웨스트레익 지역의 윌셔와 인그레햄 스트릿 부지(1230 S. Ingraham St. LA)에 120개 유닛으로 구성되는 7층 서민층 아파트(Ingraham Apt.)를 신축한다.
120개 아파트 유닛은 모두 스튜디오로 화장실과 부엌을 갖추고 있다. 입주자를 위한 옥상덱과 코트야드, 커뮤니티 룸 등을 갖추고 있다. 차량 42대를 위한 주차시설도 있다. 입주조건은 지역 중간소득의 60% 이하여야 한다. 주로 재향군인이나 저소득층을 위해 배정될 예정이다. 또한 SRO 하우징은 인근 지역 부지(459 S. Hartford Ave. LA)에도 100개 서민층 아파트 유닛으로 구성되는 7층 건물을 현재 공사 중에 있다.
한편 입주 문의나 신청은 SRO 하우징 웹사이트(www.srohousing.org/)를 통해 가능하다. 문의: (213)229-9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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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