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코, 휴지 구매 제한
2021-09-06 (월) 12:00:00
▶ 고객 1인당 1개만 허용…키친 타올, 물 등도 대상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전국 회원제 창고 유통업체인 코스코가 최근 휴지와 키친타올 등에 대해 고객 1인당 1개씩의 구메제한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5일 확인됐다.
코스코는 홈페이지를 통해 “일선 매장들은 델타 변이 등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엄선된 품목에 대한 구매 한도를 다시 시작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코스코는 어떤 품목이, 얼마나 오래 영향을 받을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매장마다 상황이 다르지만 미 서부지역 대다수 코스코 매장에선 자체 브랜드인 커클랜드 휴지와 키친 타올에 대해 1인당 1개만 구입을 허용하고 있다. 물도 같은 종류 1개 묶음 또는 2개 묶음으로 제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