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팬데믹 대비전략’ 653억 달러 예산 투입
2021-09-04 (토) 12:00:00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엄청난 타격을 입은 미국이 미래의 또 다른 대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대규모 자금을 쏟아붓는다.
백악관은 3일 미래의 생물학적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대비전략 구축에 653억 달러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향후 또 팬데믹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7~10년에 걸쳐 예산을 투입하는 것이라고 정치전문매체 더힐이 전했다.
예기치 못한 코로나19 창궐로 야기된 경제 마비와 사회 붕괴 현상을 반면교사 삼아 미리 철저하게 준비하겠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