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MS, 윈도 11 10월 출시

2021-09-02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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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5일부터 업그레이드, 6년만의 새 운영체제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업체 마이크로소프트(MS)의 새로운 PC 운영체제(OS)인 ‘윈도 11’이 10월 출시된다.

MS는 지난달 31일 블로그에 올린 게시물을 통해 10월 5일부터 요건을 충족하는 PC에 대해 윈도 11로 무료 업그레이드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경제매체 CNBC가 보도했다.

과거 업데이트와 마찬가지로 MS는 이용자 기기의 정보와 다른 요소를 활용해 어떤 기기가 먼저 업그레이드될지 결정할 예정이라고 MS의 에런 우드먼 마케팅 매니저는 밝혔다.


윈도 10이 설치돼 있으면서 윈도 11을 가동하는 데 필요한 요건을 갖춘 PC에서는 ‘윈도 업데이트’가 언제 업그레이드가 가능한지 알려주게 된다. 또 이용자가 ‘설정→시스템→윈도 업데이트’ 메뉴를 찾아 들어가도 업그레이드가 가능한지를 확인할 수 있다고 CNBC는 전했다.

MS는 2016년에 제조된 인텔 프로세서가 탑재된 PC까지 윈도 11이 구동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MS는 내년 중반까지 무료 업그레이드를 마무리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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