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하나 되어 준비한 음악회…진심 전해졌으면”

2021-09-01 (수) 09:06:57
크게 작게

▶ 브라운 아카데미, 제9회 남아공 고아 돕기 자선음악회

▶ 2만9,000달러 모금… 정부 보조금 끊긴 고아원에 전달

“하나 되어 준비한 음악회…진심 전해졌으면”

지난 29일 브라운 아카데미가 개최한 ‘제9회 남아프리카공화국 고아들을 돕기 위한 자선음악회’ 참가 학생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사진제공=브라운 아카데미]

브라운 아카데미가 ‘제9회 남아프리카공화국 고아들을 돕기 위한 자선음악회’를 열고 2만9,000달러를 모금했다.

에이즈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고아들을 돕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열고 있는 음악회는 올해 롱아일랜드 그레잇넥에서 학생, 학부모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음악회는 7학년부터 대학생들로 구성된 원생들이 연주자로 나서 지난 수개월 동안 연습한 클래식 곡들을 선보였다.


이번 콘서트 수익금인 2만9,000달러의 기금이 전달될 곳은 남아공의 카와줄루 네이탈이라는 작은 마을에 위치한 고아원으로, 120여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머무르고 있지만 정부의 보조금이 끊긴 상황으로 외부의 기금이 절실한 곳이다.

브라운 아카데미측은 “작은 힘이지만 시냇물이 모아져서 큰 강물이 되듯 브라운 아카데미의 모두가 하나가 돼 열심히 준비한 음악회”라며 “학생들이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실력은 뛰어나지 않을 수 있지만 그 진심만큼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전해졌을 것”이라고 밝혔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