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운영 모든 건물서 백신접종 의무화 추진
2021-09-01 (수) 08:48:26
조진우 기자
뉴욕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화 조치를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캐시 호쿨 뉴욕주지사는 지난 31일 백신 접종 의무화 조치를 뉴욕주가 운영하는 모든 건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가 시행될 경우 노숙자 쉼터와 요양원, 교도소 등 주정부가 운영하는 건물에서 근무하는 근로자 등은 종교나 의학적 사유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반드시 최소 1차례 백신을 접종받아야 한다.
단 호쿨 주지사는 교사 등 교직원은 이번 백신접종 의무화 조치에서 제외될 것이라면서도 백신을 맞지 않은 교직원의 경우 매주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호쿨 주지사는 관련 정책을 시행하기 위해 현재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지난 달 16일 뉴욕주는 모든 의료 종사자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는 정책을 발표하고 오는 27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지난 달 27일에는 백신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오는 가을학기에 공?사립학교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조치<본보 8월30일자 A1면>를 발표했다.
한편 이날 호쿨 주지사는 각 지역 보건국에 6,500만달러를 전달해 백신 부스터샷 접종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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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