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화이자 “이르면 늦가을에 12세 미만 백신 승인 예상”

2021-08-31 (화) 07: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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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C 자문기구 화이자 백신 16세 이상에 접종 권고

연방정부가 이르면 올해 늦가을에 만 5세부터 11세까지 어린이를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30일 CNBC 방송에 따르면 화이자 이사회 멤버인 스콧 고틀리브 전 연방식품의약국(FDA) 국장이 12세 미만 어린이 대상 백신 접종에 대해 “9월 중으로 12세 미만 임상시험 결과가 나오고, 곧바로 FDA에 제출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긴급승인 신청은 10월께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어 고틀리브 전 국장은 FDA가 늦가을에서 초겨울 사이에 긴급승인 여부에 대한 결정을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자문기구인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는 30일 화이자 백신을 16세 이상에게 접종하라고 권고했다.

만장일치로 내려진 이번 조치는 FDA가 긴급사용 승인(EUA) 상태로 사용돼온 화이자 백신에 대해 지난 23일 정식 승인 결정을 내린 데 따른 후속조치다.

CDC는 이날 예방접종자문위에 화이자 백신을 맞은 뒤 심근염 증상을 보였던 젊은 성인들 가운데 사망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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