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스페인 마요르카와 4년 계약…‘구보와 한솥밥’
2021-08-31 (화)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와 10년 동행에 마침표를 찍은 ‘한국 축구의 미래’ 이강인(20)의 새로운 둥지가 RCD 마요르카(스페인)로 결정됐다.
마요르카는 30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발렌시아와 계약을 끝낸 이강인과 4년 계약을 했다”라며 “자유계약(FA)으로 2025년까지 계약한 이강인을 즐겁게 환영한다”고 밝혔다.
마요르카에 새 둥지를 틀은 이강인은 이번 시즌 임대로 팀에 합류한 일본 축구의 기대주 구보 다케후사(20)와 한솥밥을 먹으면서 그라운드에서 ‘동갑내기 우정’을 펼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