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SHSAT 일정 발표 지연 뉴욕시 학부모들 혼란

2021-08-27 (금) 08:24:35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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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뉴욕시 특수목적고등학교 입학시험(SHSAT) 일정 발표가 지연되면서 학부모와 학생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26일 뉴욕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뉴욕시교육국은 SHSAT 시험날짜와 등록일정 등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

팬데믹 사태 이전에는 6월 초에 시험일정을 발표했던 시교육국은 지난해의 경우 12월 중순에야 일정을 늑장 발표하면서 논란이 된바 있다.
시험 역시 팬데믹 이전에는 11월 초에 치러졌지만 2021학년도에는 해를 넘겨 올해 1월 중순에 실시된 바 있다.

학부모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입학시험 일정이 공개되지 않으면서 학업계획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과 시교육국을 비난했다.


특목고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는 에이미 니콜라스라는 학생은 국제청원 웹사이트(Change.org)에 청원을 올리고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과 시교육국에 시험일정 등을 조속히 발표해 줄 것을 촉구했다.

해당 청원에는 26일 오후 3시 현재 590명이 서명했다.
이에 대해 시교육국은 ‘코로나19 사태로 부득이하게 시험일정이 2년 연속 연기됐다’며 올해 가을에 구체적인 일정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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