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 렌트비 지원 혜택, 내달 1일 추가 신청 받아
2021-08-27 (금) 12:00:00
한형석 기자
LA 시가 오는 9월 1일부터 렌트비 지원 프로그램의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25일 에릭 가세티 시장과 누리 마르티네즈 시의장은 주정부가 연방 정부로부터 배정받은 52억 달러 긴급임대구제자금에 대한 이용을 허용함에 따라 신청 대상이 되는 모든 임대인과 임대주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렌트비 지원 프로그램의 추가 접수가 9월 1일 오전 7시부터 공식 홈페이지 (HousingIsKey.com) 혹은 전화 (833-687-0967)를 통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렌트비 지원 대상임에도 신청하지 못한 주민 뿐 아니라 앞서 렌트비 지원 신청을 마쳤음에도 지원금을 받지 못한 주민들에 대해서도 지침이 전달될 예정이라고 시장실은 전했다. 이어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hcidla.lacity.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