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사회 별도행사 마련 남가주 새누리교회서
지난 18일 타계한 고 홍명기 M&L 홍 재단 이사장의 장례식과 하관식이 로마린다 한국인 SDA 교회장으로 오는 9월2일과 3일에 열리는 가운데, 한인사회 차원의 추모 행사가 9월13일 별도로 열린다.
18개 한인단체들이 마련하는 연합 추모행사는 오는 9월13일 오후 6시 LA 한인타운 남가주 새누리교회(975 S. Berendo St. LA)에서 열린다고 추모식 준비위원회가 26일 밝혔다.
이번 추모 행사의 총 준비위원장은 조병태 글로벌한상드램재단 공동이사장이 맡았고, 미주도산안창호기념재단, 대한인국민회기념재단, 인랜드한인회, 미주한인회장협회, LA 한인회, LA 평통, LA 한인상공회의소, LA 옥타, OC 한인회, OC·SD 평통, OC 상공회의소 등 10여개 주요 한인 단체장들이 부위원장을 맡았다.
준비위원회는 고인이 한인사회에 끼친 영향력이 지대했던 만큼 보다 많은 한인들이 고인을 추모할 수 있도록 연합 추모행사를 마련했으며, 이날 추모행사는 유가족과 각 한인 단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영상 등을 통해 고인의 활동을 회고하고 추모하며 유지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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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