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필사의 탈출… 역경 극복의 성화는 다시 타오르고

2021-08-27 (금) 12:00:00
크게 작게

▶ 금주의 포토뉴스

사진은 강력한 전달력을 갖는다. 전 세계 곳곳에서 시시각각 벌어지고 있는 뉴스와 사건들이 쉴새없이 타전돼 들어오는 가운데 사진 한 장으로 보여주는 뉴스의 힘의 긴 분량의 기사보다 더욱 강하게 각인될 때가 있다. 본보는 로이터 통신을 통해 이번 한 주간 전해진 사진뉴스들 가운데 지면에 미처 실리지 못한 것들을 골라 다시 보며 다사다난한 한 주의 소식들을 되돌아보는 ‘금주의 포토뉴스’ 화보를 싣는다. [편집자 주]

“지구를 구하라”

필사의 탈출… 역경 극복의 성화는 다시 타오르고

26일 영국 수도 런던의 버킹검 궁전 앞에서 환경운동가 그룹 회원들이 기후변화와 지구 온난화 대처를 촉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들 단체는 2주 동안 이같은 시위를 런던의 파이낸셜 디스트릭트 등 곳곳에서 벌이겠다고 밝혔다. 경찰이 시위대를 체포하고 있다. [로이터]


“제발 아이만은…”


필사의 탈출… 역경 극복의 성화는 다시 타오르고

이번 주 가장 눈길을 끈 사진 중 하나는 아프카니스탄 수도 카불의 국제공항에서 탈출을 위해 공항에 진입하려는 아프간 주민들이 뜻을 이루지 못하자 아이라도 살려달라며 어린 아기를 미군 병사들에게 받아달라고 들어올리는 장면이었다. 미군이 오는 31일까지 모두 아프간에서 철군을 완료하기로 예정된 가운데 카불에서는 탈레반의 아프간 장악을 피해 필사의 탈출을 시도하는 아프간 주민들의 모습이 전 세계를 안타깝게 했다. [로이터]


인도 독립 75주년

필사의 탈출… 역경 극복의 성화는 다시 타오르고

지난 25일 인도의 아메다바드 지역에서 인도 독립 75주년 기념행사가 열리고 있다. 이날 인도 국경보안군 소속 한 병사가 모터사이클을 타고 불의 고리로 뛰어들어 통과하는 묘기를 선보이고 있다. [로이터]


도쿄 패럴림픽 화려한 개막

필사의 탈출… 역경 극복의 성화는 다시 타오르고

신체적 장애가 도전을 막을 수는 없다. 장애라는 역경을 이겨나고 불굴의 도전에 나선 패럴림픽 선수들이 모인 2020 도쿄 패럴림픽이 지난 24일 일본 도쿄 신주쿠의 국립경기장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 1960년 로마 대회 이후부터 4년마다 개최되는 패럴림픽은 올해로 16회째를 맞았다. 이날 개막식에서 화려한 불꽃놀이가 경기장 상공을 수놓고 있는 가운데 도쿄 시민들이 이를 저마다 카메라에 담고 있다. [로이터]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