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델타변이 확산으로 ‘혈액 부족’ 비상

2021-08-24 (화) 08:07:12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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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혈액센터, 헌혈행사 취소로 헌혈기부 급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으로 헌혈자가 감소함에 따라 혈액 수급에도 비상이 걸렸다. 뉴욕혈액센터는 23일 “최근 델타 변이에 대한 두려움으로 헌혈행사가 취소되고 헌혈기부가 급격하게 감소하면서 뉴욕주내 혈액 부족 현상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혈액 공급량이 종전 5일에서 2~3일, 0형은 1~2일 수준까지 떨어진 상황이다. 특히 센터는 앞으로 몇 주 동안 혈액 부족 현상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뉴욕시는 최근 델타 변이에 따라 바이러스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헌혈행사 잇따라 취소되고 혈액기증자도 감소하면서 또 다시 심각한 혈액 부족에 직면하게 된 것이다.

센터는 모든 직원들이 코로나19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있다며 안심하고 헌혈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헌혈에 참여하길 원하는 한인은 전화(1-800-933-2566) 또는 웹사이트(www.nybc.org)에서 예약하면 된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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