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모든 교사·공무원 접종의무화 대상”
2021-08-24 (화) 07:26:47
서한서 기자
▶ 머피주지사 행정명령 발표
▶ 10월18일까지 접종 마쳐야 안맞으면 주1 - 2회 검사 받아야
뉴저지의 모든 공·사립학교 교사와 주정부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의무화됐다.
필 머피 주지사는 23일 뉴저지의 모든 유치원부터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요구하는 행정명령을 발표했다. 이번 행정명령에는 주정부 공무원도 코로나19 백신 의무화 대상에 포함됐다.
이 조치에 따라 뉴저지의 모든 교사와 주정부 공무원 등은 오는 10월18일까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쳐야 하고, 만약 백신 접종을 하지 않는다면 매주 1~2회씩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 조치는 공립과 사립학교 모두 포함되며 교사는 물론, 행정직원 등 학교에서 일하는 모든 이들은 백신 접종이 의무화된다. 주정부 공무원의 경우 정부 기관을 포함해 주립대학 및 주경찰, 공기업 직원 등도 백신 접종 의무화 대상이다.
머피 주지사는 교사 대상 백신접종 의무화 결정에 대해 “초등학교의 경우 백신 접종을 할 수 없는 12세 미만 학생들이기 때문에 우리 아이들의 건강과 공공 안전을 위해 교사들의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뉴저지교사노조 역시 교사 대상 백신 접종 의무화 찬성 입장으로 알려졌다.
뉴저지에서는 지난 7월 초부터 델타 변이 확산으로 인해 코로나19 확진자 및 입원환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23일 발표 기준 최근 7일 평균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는 1,628명으로 한달 전보다 180% 증가했다.
주디 퍼시칠리 주보건국장에 따르면 12~17세 청소년의 약 53%가 최소 1회 백신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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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