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신접종 고객 대상으로 안전투어 상품 선봬
▶ 서부·캐나다 등 다양한 일정 선택폭 넓어
노동절(9월6일) 연휴가 2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한인 여행업계가 노동절 특수 잡기에 나섰다. 델타 변이 확산에 따른 여행수요 감소로 위기감이 일고 있지만 안전투어를 전면에 내세운 노동절 특선을 앞 다퉈 내놓으며 고객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
동부관광(대표 조규성)은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노동절 특선을 내놓았다. 백신접종 고객만을 대상으로 하는 안전투어 상품으로 당일과 1박2일, 2박3일 등 선택의 폭도 넓다.
당일 상품은 9월4일 한차례 출발하는 ‘롱우드 가든’과 9월4일, 6일 두 차례 출발하는 ‘뉴포트’, 9월5일 한차례 출발하는 ‘레이크 조지’로, 특히 ‘뉴포트’는 지난 독립기념일 완판을 기록한 인기상품이다.
1박2일 상품은 9월5일 한차례 출발하는 ‘핑거레이크+레치워스, 와킨스글렌’이고, 2박3일 상품은 9월4일 한차례 출발하는 ‘퀘벡, 몬트리올’과 9월4일 한차례 출발하는 ‘와잇마운틴+보스톤, 뉴포트’다.
‘퀘벡, 몬트리올’은 동부관광이 tvN 드라마 ‘도깨미’ 촬영을 직접 지원한 노하우로 기획한 상품으로 퀘벡 다운타운 호텔 숙박으로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와 함께 8월30일 출발하는 ‘알라스카 골든 서클 일주 6박7일’과 9월3일 출발하는 ‘옐로스톤 3박4일’ 상품은 동부관광만의 푸짐한 특전이 포함된 노동절 특선으로 기대를 모이고 있다,
푸른투어(대표 문조)도 안전투어를 최우선으로 하는 노동절 특선을 마련했다. 노동절 특선은 9월2일 한차례 출발하는 ‘애팔래치안 휴양서클 A 3박4일’과 9월6일 한차례 출발하는 ’애팔래치안 휴림서클 B 3박4일’ 상품으로, 휴양서클 A는 오션시티, 체사피크 브릿지, 찰스톤, 사바나, 애틀랜타 관광이, 휴림서클 B는 애틀랜타, 차타누가, 피존포지, 스모키마운틴, 게틀린 버그. 워싱턴DC 관광이 포함됐다.
또한 9월4일 한차례 출발하는 ‘피츠버그와 펜실베이니아 2박3일’ 상품은 크리스탈 동굴과 핍스 식물원, 골드 트라이앵글, 허쉬 초콜릿 월드, 아미시 빌리지 관광으로 꾸며진다. 이와 함께 기획전 상품으로 ‘신 옐로스톤(라스베이거스, 자이언, 브라이스, 솔트레이크, 옐로스톤) 2박3일/4박5일’ 상품과 ‘업그레이드 그랜드서클(자이언, 브라이스, 아치스, 캐년 랜즈, 모뉴맨트 밸리, 앤텔롭-그랜드캐년, 세도나) 4박5일/5박6일’ 상품, ‘코스타리카 4박5일/5박6일’ 상품, ‘알레스카 6박8일’ 을 내놓았다. 특히 ‘코스타리카’ 상품은 여행자보험, 항원검사 서비스가 포함된다.
엠파이어여행사 역시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투어 노동절 특선을 내놓았다.
9월2일 한차례 출발하는 ‘그랜드캐년+브라이스/자이언+라스베이거스) 4박5일’ 상품과 9월2일 한차례 출발하는 ‘요세미티+샌프란시스코(요세미티, 샌프란시스코, 피셔맨스 워프, 예술의 전당 소살리토 17마일 솔뱅 등) 4박5일’ 상품, 9월2일 한차례 출발하는 ‘모뉴맨트+파웰호수, 호슈스밴드’ 4박5일 상품이다.
이와 함께 9월3일(매주 월요일) 출발하는 ’옐로스톤/그랜티톤 3박4일‘ 상품과 역시 9월3일 출발하는 ’큰바위얼굴+크레이지호수+록키(베드랜드 국립공원, 록키마운틴 등) 3박4일‘ 상품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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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