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시 전철서 망치·쇠파이프로 공격

2021-08-23 (월) 08:16:07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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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YPD, 두 사건 용의자 공개수배

뉴욕시 지하철에서 망치와 쇠파이프로 공격하는 묻지마 범죄가 잇달아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뉴욕시경에 따르면 22일 21일 오후 9시께 맨하탄 유니온 스퀘어역에서 전철을 기다리고 있던 피해자(44)가 망치로 무차별 구타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가해자는 자신을 쳐다봤다는 이유로 피해자를 망치로 내려친 것으로 알려졌다.

공격은 받은 피해자는 선로 아래로 떨어졌지만 다른 이들의 도움으로 큰 피해는 입지 않았다. 피해자는 이마가 7바늘 찢어지는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았다.


이에 앞서 지난 20일 오전 8시30분에도 브루클린 처치 애비뉴 G전철역 안에서 58세 여성이 쇠파이프로 공격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전철을 기다리고 있는 피해자에 다가가 아무런 이유 없이 이마와 팔, 다리 등을 쇠파이프로 수차례 가격했다. 멍이 든 피해자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두 사건의 용의자를 공개수배하고 시민들의 제보(1-800-577-8477)를 당부했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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