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남가주에서 코로나 확진으로 학생 수백 명 격리 조처

2021-08-22 (일) 08:19:40 정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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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에서 수백 명의 학생들이 개학 후 코로나 테스트에서 대거 양성판정을 받으면서 격리 조처됐습니다.

레이크 엘시노어 통합 교육구에서는 코로나 양성판정을 받은 학생 5백 명이 귀가, 격리 조처됐습니다.

격리된 학생들 가운데 3백 명은 엘시노어 하이스쿨에서 나왔습니다.


패서디나 통합 교육구에서는 43명 학생들이 확진 판정을 받아 귀가 조처됐습니다.

소거스 유니온 교육구는 74명 학생들이 양성반응을 보여 귀가, 격리 조처됐습니다.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들은 7일에서 열흘 동안 격리됩니다.

코로나 하이스쿨에서는 학교 풋볼팀 안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선수들이 격리되는 바람에 풋볼 게임이 취소됐습니다.

<정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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