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 대상 ‘부스터샷’ 9월20일부터 시작
2021-08-19 (목) 12:00:00
구자빈 기자
면역체계 취약층에 이어 오는 9월20일께 일반인에게 부스터샷 접종이 확대된다.
보건당국은 이날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접종을 마치고 8개월이 지난 국민을 대상으로 9월 20일께부터 부스터샷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화이자와 모더나는 2회 접종이라 부스터샷이 3회차 접종이 된다. 이날 백악관 코로나19 태스크포스 브리핑에서 공중보건국장 지명자 비벡 머티 박사는 “최근 코로나19 관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금이 코로나 백신 부스터샷접종을 실시할 적기라고 판단했다”라고 밝혔다.
부스터샷 접종은 식품의약청(FDA)과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승인하면 오는 9월20일께부터 기존의 백신 접종과 동일하게 헬스케어 및 장기 요양시설 종사자, 65세 이상 노인 등부터 본격적인 접종이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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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