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명기 이사장과 교육사업
▶ 난치병연구, 치매예방…글로벌한상드림 지원
지난 1959년 UCLA 화학과를 졸업한 홍명기 회장은 2017년 1월 난치병 연구 및 후진 양성을 위해 모교인 UCLA에 200만 달러를 기부했다. UCLA는 기부금으로 홍 이사장의 이름을 딴 ‘홍명기 석좌교수’직 2개를 개설하고, 기부금을 치매 억제와 당뇨병 예방 등 분야 연구에 사용하기로 했다. 비슷한 시기 리버사이드에 있는 라시에라대의 연구동 설립을 위해서도 100만 달러를 기부했다.
2018년 1월에는 미국 내 최초로 한인 이름이 붙여진 대학 기구인 UC 리버사이드의 ‘김영옥 재미동포연구소’에 젊은이들의 리더십 교육에 활용해 달라며 37만 달러를 쾌척했다.
이어 2019년 2월에는 이사장으로도 활동했던 사회공헌 재단 ‘글로벌 한상드림’에 10만달러를 기부하며, 한상의 모국에 대한기여가 한국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9년 5월에는 UCLA에 또 다시 나노 신소재 개발기금으로 25만 달러를 전달했는데, 화학과에 전달된 기부금은 ‘꿈의 나노 신물질’로 알려진 ‘그래핀(graphene)’ 연구 지원을 위해 쓰이게 됐다.
이외에도 ‘한국전 참전 용사 기념비’ 건립, 탈북민 가정 돕기 등에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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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