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월가 명물 ‘황소상’ 앞에 태극기 게양

2021-08-18 (수) 08: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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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동부 청소년 단체 AAYC 광복절 알리려$일주일간

월가 명물 ‘황소상’ 앞에 태극기 게양

월가‘돌진하는 황소상’ 앞에 태극기를 게양한 한인 청소년들. [사진제공=AAYC>]

세계 금융의 중심가인 뉴욕 월스트릿을 상징하는 ‘돌진하는 황소상’(Charging Bull) 앞에 태극기가 걸렸다.

미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한 청소년 단체 재미차세대협의회(AAYC·대표 브라이언 전)는 17일 광복 76주년을 맞아 맨하탄 볼링그린팍에서 태극기 게양식을 진행했다.

돌진하는 황소상이 위치한 이 공원은 1783년 영국으로부터 독립한 뒤 뉴욕에서 마지막 영국 국기를 내리고 별이 13개 그려진 최초의 미 국기를 게양한 곳이다.


지금도 돌진하는 황소상을 배경으로 게양된 최초 성조기 옆에 나란히 걸린 태극기는 앞으로 일주일간 나부낄 예정이다.

황소상 앞에 태극기가 게양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AAYC는 밝혔다.
이번 태극기 게양은 전 세계가 주목하는 미 경제의 중심지에서 광복절을 알리자는 취지로 한인 청년들이 주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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