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삼아 여자친구에 전철 운행 맡겼다가 뉴욕시 전철 기관사 자격 박탈
2021-08-18 (수) 08:00:49
한 뉴욕시 전철 기관사가 재미삼아 자신의 여자친구에게 전철 운행을 맡겼던 사실이 알려져 기관사 자격이 박탈됐다.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에 따르면 기관사 테렐 해리스(32)는 지난 13일 브루클린 코니아일랜드행 D전철을 운행하던 도중 자신의 옆자리에 동승하고 있던 여자친구인 도미니크 벨그레이브(28)에게 50, 55, 62스트릿 등 3개 역을 지나는 동안 전철 조종석 자리를 내줬다.
해당 사실은 벨그레이브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철을 조종하고 있는 사진과 영상을 게재하면서 알려졌으며, 지난 주말 동안 해당 게시물이 논란이 일면서 이를 확인한 일부 MTA 소속 직원들이 경찰에 신고했다.
한편, MTA는 해리스의 세부적인 징계 수위에 대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