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주, 모든 의료종사자에 백신접종 의무화

2021-08-17 (화) 08:14:58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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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27일까지 최소1회 맞아야

뉴욕주가 모든 의료 종사자를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의무화한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16일 “주내 모든 병원 의료진은 물론 너싱홈과 어덜트 케어 등 ‘장기요양시설’직원을 포함한 모든 의료 종사자는 9월27일까지 최소 1회 이상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쿠오모 주지사는 “코로나19 신규 확진률이 지난 6주 동안 1,000% 이상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80%가 델타 변이와 연결되어 있다”며 “다시 확산되고 있는 바이러스를 막기 위해 필요한 행동을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주보건국 발표에 따르면 뉴욕주 병원 근로자의 75%, 어덜트 케어 직원의 74%, 너싱 홈 직원의 68%가 백신을 접종받았다. 이에 앞서 뉴욕주는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와 항만청(PA) 직원, 주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접종을 의무화한 바 있다.

한편 뉴욕주보건국은 이날부터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부스터 샷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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