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루클린 18학군·브롱스 12학군 각각 23.7%·21% 감소
▶ 출산율 저하·코로나·학부모들 탈뉴욕 현상 등 원인
뉴욕시 학군 중 절반은 공립학교 학생 수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뉴욕포스트가 뉴욕시교육국 자료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뉴욕시 전체 32개 학군 중 절반의 공립학교 학생 수가 지난 2017년과 비교해 최소 10% 가량 감소했다.
등록학생이 가장 크게 하락한 곳은 브루클린 18학군으로 2017년 1만6,508명에서 지난해 1만2,602명으로 23.7%가 줄었다. 또 브롱스 12학군 역시 21% 하락해 감소 폭이 가장 큰 곳 중 한 곳으로 나타났다.
공립교 학생수 감소의 주요원인으로는 출산율 저하, 코로나19, 학부모들의 탈뉴욕 현상 등이 지목됐다.
반면 스태튼아일랜드의 31학군은 2017년 이후 학생 수가 0.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특수학교로 구성된 75학군의 학생 수는 2017년 2만4,604명에서 올해 2만6,524명으로 7.8% 증가했다.
뉴욕시 공립학교 전체 학생 등록률은 지난 2017년과 비교했을 때 5.4%가 하락했다.
지역별는 브롱스 지역 내 학생수가 지난 4년 간 6%가 하락해 가장 많았으며, 퀸즈 5%, 브루클린 4%, 맨하탄 2.5%가 뒤를 이었다. 스태튼아일랜드 공립학생 수는 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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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