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16일부터 식당출입시 백신접종 의무화 앞두고 한인식당 등 30여 식당 시행 앞당겨

2021-08-12 (목) 08:54:48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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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님들에 접종 확인서 요구 드블라지오, 업주들 빠른행보에 찬사

오는 16일부터 뉴욕시내 식당을 출입할 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접종 확인서를 반드시 제시해야 하는 가운데, 한인 식당을 포함한 30여개 식당 등이 미리 백신접종 확인을 의무화했다.

11일 뉴욕시장실에 따르면 맨하탄 웨스트빌리지 소재 ‘제주 누들 바’(Jeju Noodle Bar) 등 32개 식당과 바는 실내입장을 원하는 손님들에게 코로나19 백신접종 확인서를 요구하고 있다.

백신접종 확인서를 요구하고 있는 대표적인 식당은 시티 와이너리, 케이던스, 데스 앤 컴패니, 더티 캔디, 레이디버드, 소다 클럽, 더 벨 하우스, 더 퀸즈보로, 유니온 홀, 얠로우 로즈 등이다.


백신접종은 연방질병통제센터(CDC)가 발급한 종이 확인서나 뉴욕주 앱 ‘엑셀시어 패스’(Excelsior Pass), 뉴욕시 앱 ‘코비드 세이프’(COVID Safe) 등 3가지 방식으로 증명할 수 있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백신접종서 확인서 의무화 정책을 미리 채택한 업주들의 빠른 행동과 리더십에 찬사를 보낸다”며 “백신 접종은 코로나19 확산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업주들이 커뮤니티 보호에 앞장서주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뉴욕시에서는 오는 16일부터 식당과 헬스장, 공연장 등에 출입하려면 최소 한 차례 이상 백신을 접종받았다는 사실을 증명해야 한다.
뉴욕시는 교육과 홍보 등 계도 기간을 거쳐 오는 9월13일부터 단속을 시작한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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