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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부진했던 협회 활동 본격 재개

2021-08-1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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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현대예술협 김은주 회장 등 12대 임원진 본보 방문

코로나로 부진했던 협회 활동 본격 재개

한미현대예술협회 유호종(맨왼쪽부터) 서양화 설치 조각분과위원장, 데이빗 박 부회장, 김은주 회장, 조남천 이사장, 이귀자 이사, 권주숙 이사, 김종태 사진분과위원장이 새 집행부 출범을 알리기 위해 10일 본보를 방문해 함께 자리했다.

한미현대예술협회(회장 김은주) 제12대 임원진이 10일 본보를 방문해 향후 활동계획을 밝혔다.

지난 7월 정기총회에서 선출된 김은주 신임 회장은 “지난 10년 동안 협회 활동을 하며 다양한 직책을 거친 경험을 토대로 회원 화합과 인재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그간 협회 활동이 부진했었지만 임원진과 함께 타주 협회 회원 교류전, 정기회원전 등을 준비하며 활동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오는 12월 정기회원전 개최를 계획 중인 협회는 전시회가 재능 있는 예술인들에게 실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는 발판이 되고자 한다며 많은 한인 예술가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김 회장은 “각 분야 예술 전공자로써 다수의 대회 수상경력, 최근 활동 내역, 회원 추천 등의 요건을 갖췄을 경우 임원회 승인을 거쳐 회원으로 활동할 수 있다”고 자격 요건에 대해 설명했다.

협회는 서양화, 동양화, 서예, 사진, 조각, 공연 등의 분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일보 주최 ‘한미청소년 미술대전’ 주관 단체로 참여해 인재 발굴과 뉴욕 일원 예술의 저변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문의 201-947-5617, eunjookim2004@gmail.com, www.kacal.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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