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국제펜 제33회 해변문학제 성황
2021-08-11 (수) 12:00:00
국제PEN 한국본부 미서부지역위원회(회장 강신용)가 주관하고 본보가 후원한 제33회 해변문학제가 지난 7일 샌페드로 해변 더블트리 바이 힐튼 호텔에서 75명의 회원과 문학 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방민호 서울대 교수가 박인환 시인과 김수영 시인과의 비교 분석 및 창작기법을, 이덕화 와세다대 교환교수가 박경리 소설‘토지’와 최명희‘혼불’을 통해 일제시대를 겪는 한민족의 삶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미주국제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