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호보큰, 백신 접종자만 술집 입장 허용 추진

2021-08-09 (월) 08:35:08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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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과시 뉴저지 지방자치도시중 최초

뉴저지 호보큰 시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자만 술집 출입 허용을 추진한다. 현실화될 경우 뉴저지 지방자치 도시 가운데 최초가 된다.

마이클 드푸스코 호보큰 시의원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에 한해 출입을 허용하는 술집에게 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하자고 제안했다. 이를 라비 발라 호보큰 시장이 행정명령으로 내려야 한다는 것이다.

뉴욕시에서 오는 16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만 식당·술집 등의 출입이 허용되면서 이웃한 호보큰에서 사실상 백신 접종자만 술집 출입을 허용하는 정책을 도입하자는 것이 드푸스코 의원의 요청이다.


이에 대해 발라 시장은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모든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드푸스코 시의원의 요청에 대해 직접적인 입장은 밝히지 않았다.

일부 업주는 부정적 입장을 내놓고 있다. 호보큰에서 2개의 술집을 운영하고 있는 업주 짐 맥큐는 “술집 출입을 위해 가짜 백신 접종 카드를 제시할 수도 있다”며 시행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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