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자 보험·항원검사 등 포함 뉴욕 시내투어·서부여행 등 다양한 특선상품 출시 잇달아
지난 5월 말, 팬데믹 이후 1년3개월여 만에 재개된 동부관광의 메모리얼데이 특선 단체관광에 참가한 한인 고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동부관광]
한인 여행업계가 시즌 특수를 잡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백신접종에 힘입어 지난 5월 말 메모리얼데이를 기점으로 단체여행이 재개됐지만 최근 델타 변이가 확산하면서 위기감이 일자, 안전투어를 전면에 내세운 여름 특선, 기획 특선, 노동절 특선 등을 앞 다퉈 내놓으며 고객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
동부관광(대표 조규성)은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여름 및 노동절 특선을 내놓았다.
여름 및 노동절 특선은 8월23일과 30일(노동절 특선) 두 차례 출발하는 ‘알라스카 골든 서클 일주 6박7일’ 상품으로 공항 셔틀버스 서비스 제공과 알라스카 특산 자연산 사카이 연어회 특식, 알라스카 특산 차가버섯 증정 등 동부관광만의 특전이 포함돼 입소문이 나고 있다.
9월3일 출발하는 ‘옐로스톤 3박4일’ 상품도 지구촌의 이방지대 옐로스톤을 완벽하게 볼 수 있는 8자 코스, 20미터 높이의 간헐천 Old Faithful, 맘모스 핫 스프링 등 초대형 가이저 관광, 그랜드 타튼 국립공원 관광 등이 포함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캔쿤(올 인클루시브) 상품과 코스타리카 상품, 이태리 일주, 동유럽 3국, 스페인/포르투갈, 럭셔리 북유럽 등 유럽여행 상품을 비롯해, 뉴욕시내 관광(당일), 왓킨스글렌(당일), 나이아가라 폭포(1박2일), 워싱턴DC/왓킨슨 글렌(1박2일), 워싱턴DC/나이아가라(2박3일) 등 버스를 이용한 미동부지 관광 상품도 전면에 배치했다.
푸른투어(대표 문조)는 안전 투어를 최우선으로 하는 기획 특선과 노동절 특선을 마련했다.
기획 특선은 특급 호텔에 숙박하는 ‘옐로스톤(라스베이거스, 자이언, 브라이스, 솔트레이크, 옐로스톤) 2박3일/4박5일‘ 상품과 ’그랜드 서클(라스베이거스, 자이언, 앤텔롭, 홀스슈밴드, 캐넌렌즈, 아치스캐년) 4박5일’ 상품으로 모두 새 코스, 새 일정 신상품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여행자 보험과 항원검사가 포함된 ‘코스타리카 4박5일/5박6일’ 상품과 콜롬비아 빙하 유람선 6시간이 포함된 ‘알레스카 5박7일/6박8일’ 상품도 기획 특선으로 내놓았다.
노동절 특선은 9월2일와 6일 각각 출발하는 ‘애팔래치안 휴양서클 A와 휴림서클 B 3박4일’ 상품으로 A는 오션시티, 체사피크 브릿지, 찰스톤, 사바나, 애틀랜타 관광이, B는 애틀랜타, 차타누가, 피존포지, 스모키마운틴, 게틀린 버그. 워싱턴DC 관광이 포함됐다.
또한 9월4일 출발하는 ‘피츠버그와 펜실베이니아 완전 일주 2박3일’ 상품도 노동절 특선으로 나왔고, 뉴욕시내 투어(당일)와 나이아가라(1박2일), 워싱턴/나이아가라(2박3일) 등 미 동부 관광 상품도 판매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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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