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터키·그리스도 산불 확산에 몸살

2021-08-04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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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그리스도 산불 확산에 몸살
터키 남부를 뒤덮은 대규모 산불이 7일째 기승을 부리면서 약 1만 명이 대피했다. 터키 농업삼림부는 3일(현지시간) 145곳의 화재를 진압했으며, 9곳은 여전히 진화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터키 남부 안탈리아 주에서 시작된 산불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 탓에 무을라 주 등 인근 지역으로 급속도로 번졌다. 그리스에서도 수도 아테네 인근 산불이 계속 확산하고 있다. 3일 아테네 북쪽 교외에서 한 여신상 뒤로 불길이 타오르고 있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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