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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사명위해 헌신하자”

2021-08-03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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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 시무감사예배·이취임식

▶ 이진아 목사 13회기 신임회장 취임…직전 회장단에 감사패

“주님의 사명위해 헌신하자”

지난달 29일 열린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 제13회기 시무감사예배 및 이취임식에서 신임 회장 이진아 목사(맨앞줄 왼쪽 네번째), 전임 회장 이미선 목사(맨앞줄 왼쪽 세번째) 등 협의회 회원들과 교계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사진제공=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

신임 회장 이진아 목사가 이끄는 13회기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이하 여목협)가 출범했다.
여목협은 지난달 29일 프라미스교회(담임목사 허연행)에서 시무감사예배 및 이취임식을 열고 이진아 목사의 신임회장 취임을 알렸다.

이날 이진아 목사는 “팬데믹(대유행)으로 온 세상이 혼란에 빠져 있는 상황에서도 우리는 기뻐하고, 기도하고, 감사하며 살아야 한다. 우리의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을 믿고 순종하며 예수님의 가르침대로 살아야 한다”라며 “13회기를 맞은 여목협은 힘차게 달리며 주님의 사명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함으로써 모든 회원들이 하늘나라 면류관을 받기를 간절히 기도한다”고 말했다.

12회기 회장을 역임했던 이미선 목사는 이임사를 통해 “지난 회기동안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지난 회기 주소록발간과 4번의 중보기도회와 세미나 등 많은 일을 했다”라며 “그동안 수고한 임원과 증경회장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했다.
이미선 목사는 이임사 후 신임회장에게 스톨을 인계하며 공식적으로 회장직을 넘겨줬다.


이날 시무감사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뉴욕교협 부회장 김희복 목사는 “동지는 위급할 때 생사를 같이 한다. 사랑하며 기도하는 관계가 동지인데 여목협 목사님들은 모두 하나님과 아름다운 관계를 가지기 바라며 예수님이 나의 친구임을 믿어야 한다. 문제가 있으면 대화로 푸는 기도의 동지가 되는 여목협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 밖에 이광희, 한재홍, 문석호, 김판호, 이정환, 백형두 목사가 권면과 축사를 건네며 여목협의 13회기 출발을 축하했다.

한편, 여목협은 직전회장, 총무, 회계에게 감사패를 증정했으며 회장 이진아 목사, 부회장 하정민 목사, 총무 정숙자 목사, 서기대행 백금숙 목사, 회계 박수자 목사 등 13회기 새 임원진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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