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자녀 양육’ 고민 상담하세요

2021-08-03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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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가정상담소 주최 세미나 및 서포트 그룹

한인가정상담소(KFAM)가 8월 한 달 간 매주 화요일 자녀양육 세미나 및 서포트 그룹을 실시한다.

오는 10일과 24일에는 소아정신과 전문의 수잔 정 박사를 초청해 ‘디어 수잔’ 세미나를 갖고 17일과 31일에는 제인 박 카운슬링 케이스 매너저의 서포트 그룹이 제공된다.

‘디어 수잔’ 세미나는 10일 정오 소아청소년 불안증을 주제로, 24일 오전 10시30분에는 소아청소년 기분장애를 주제로 진행된다. 또, 17일과 31일 오전 10시30분 서포트 그룹에서는 부모들을 위한 소통과 사회, 정서적 지원을 제공한다.


수잔 정 박사는 지난 40여년간 소아정신과 전문의로서의 다양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자녀들의 마음과 심리적 문제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 직접 질문하고 답하는 시간을 통해 부모들과도 심도있는 대화도 나눌 예정이다. 특히 이민자 부모들이 흔히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자녀 문제에 대해서도 조언할 예정이다.

수잔 정 박사는 “이민가정에서는 개인의 독립심을 중요하게 여기는 자녀와 서로 돕고 기대는 집단의 가치관을 귀하게 느끼는 부모님 사이에 갈등이 생기기 쉽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자녀를 제대로 이해하고 우리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도왔으면 한다”며 전했다.

세미나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온라인 줌(Zoom) 회의로 무료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http://tinyurl.com/dearsusan 에서 사전등록해야 줌 링크를 받을 수 있다. 문의 (213)235-4848, 이메일 mlee@kfaml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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