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생활상담소(소장 김주미)가 올해 유스캔(YouthKAN) 청소년 여름캠프에 참가할 한인 고교생을 모집하고 있다. 2021유스캔 청소년 캠프는 9~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음 달 8~12일 실시된다.

상담소 김주미 소장은 “코로나팬데믹이 1년 이상 계속되면서 답답한 생활을 해오던 한인 청소년들의 삶에 생기를 불어넣어줄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의 정서적 건강 도모와 주체성 확립, 끈끈한 유대감을 키워줄 것”이라고 말했다.

유스캔 캠프 첫 프로그램으로는 8월9일에서 8월 10일까지 줌(Zoom)을 통한 온라인 캠프가 펼쳐지고 이어 8월 11~12일은 이넘클러에 있는 아예코 농장을 방문해 1박2일 캠핑이 진행된다. 또한 12일에는 스토리 텔링 이벤트도 펼쳐져 학생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아예코 농장 캠핑 참가비는 1인당 30달러이다.

자세한 정보와 궁금한 사항은 유스캔 홈페이지(youthkan.net/events)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