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소프트웨어 업체 마이크로소프트(MS)의 2분기 실적이 월가의 예상치를 뛰어넘었다.
MS는 27일 이러한 내용의 2분기(MS 자체 기준으로는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고 CNBC 방송 등이 보도했다.
MS의 2분기 매출은 461억5,000만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21% 증가해 금융정보분석업체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월가 추정치(442억4천만달러)를 상회했다.
오피스 소프트웨어 판매액은 25% 증가한 146억9,000만달러를, 윈도우와 게임, 검색 광고까지 포함하는 퍼스널 컴퓨팅 매출은 9% 늘어난 140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주당 순이익도 2.17달러로 시장 예상치(1.92달러)보다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