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가정형편 어려운 학생위해 써주세요”

2021-07-27 (화) 08:32:12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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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희망재단, 설창 앤드류박 재단에 1만달러 기부… 2년째 지원

▶ “힘닿는 데까지 장학사업 지속”

“가정형편 어려운 학생위해 써주세요”

21희망재단 관계자들이 설창 앤드류 박 장학재단 대표 앤드류 박 변호사에게 기금을 전달한 뒤 함께했다. 왼쪽부터 김용선 장학위원장, 앤드류 박 변호사, 변종덕 이사장. [사진제공=21희망재단]

21희망재단이 설창 앤드류 박 장학재단에 1만달러를 기부했다.
재단은 26일 올해로 9년째 꾸준히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는 설창 앤드류 박 장학재단측에 가정형편이 어려운 한인 학생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기부금을 전달했다.

변종덕 21희망재단 이사장은 “1.5세 한인 변호사가 이처럼 정기적으로 장학사업을 펼치는 경우는 보지 못했다”며 “앞으로도 앤드류 박 장학재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해에도 설창 앤드류 박 장학재단에 1만,2000달러를 지원한 바 있다.
앤드류 박 변호사는 “지난해부터 자체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는 21희망재단이 2년째 저희 장학재단을 지원하는 것에 감동을 받았다”며 “저 역시 힘닿는 데까지 장학사업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설창 앤드류 박 장학재단은 올해 총 8명에게 2만4,000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설창 앤드류 박 장학재단 장학금 신청은 지난 18일 마감됐으며 최종 장학생 명단 발표는 추후 발표된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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