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대만 반도체 업체 TSMC 독일에도 공장 신설 검토

2021-07-27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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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의 반도체 수탁 생산업체(파운드리)인 대만 TSMC는 공급망 다변화를 위해 독일과 일본에 공장 신설을 검토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류더인 TSMC 회장은 이날 주주들에게 인피니언과 폭스바겐, 다임러 같은 주요 고객사가 있는 독일에 반도체 공장을 신설하는 문제에 대한 진지한 평가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독일 공장 신설에 대한 검토작업은 아직 초기 단계라고 류 회장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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