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코로나 렌트 보조 신청 대행

2021-07-27 (화) 12:00:00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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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C한인회, 케이 타운 액션 공동으로 매주 목요일 한인회관

코로나 렌트 보조 신청 대행

권석대 회장(맨 왼쪽)과 윤대중 대표(2번째), 수잔 김 자원봉사자, 송동진 부회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코로나 19로 피해 입은 한인 렌트와 유틸리티 보조 프로그램 신청 도와 줍니다”

오렌지카운티 한인회(회장 권석대)는 비영리 봉사단체 케이 타운 액션(대표 윤대중 )과 공동으로 렌트비와 유틸리티 보조 프로그램 신청을 도와 준다.

이 프로그램 신청 대상자는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임대료나 공공요금( 수도, 전기, 가스)이 미납되었거나 ▲향후 지불할 임대료나 공공요금 납부에 도움이 필요한 자격을 갖춘 세입자와 집주인(아파트 주인) 등이 해당된다.


신청자 자격 요건은 오렌지카운티 거주자의 경우 4인 가족 기준 10만7,550달러이하 소득자에 한한다. 필요한 자료는 소득증명서(2020년도세금보고서), 렌트 계약서, 밀린 렌트비 청구서, 공공요금 청구서, 건물주 이름과 주소, 신청인 운전면허증이나 ID, 이메일 주소를 지참해야 한다.

해당 지역은 어바인시(시청에서 직접 접수받음)를 제외한 캘리포니아 전역이다.

무료상담과 신청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3시까지며 장소는 오렌지카운티 한인회관에서 한다. 예약 전화는 (714)530-4810으로 하면된다.

한편, ‘케이 타운 액션’은 지난 2018년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자원봉사 후원 회원들이 운영하고 있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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