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CDC 자문단, 면역 취약층 부스터샷 사실상 권고

2021-07-26 (월) 08:3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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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가 면역력이 약화한 사람들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추가 접종)’ 승인을 사실상 권고했다.

23일 로이터 등은 ACIP가 22일 회의에서 화이자와 모더나 등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 접종자에 대한 자료 검토 결과 이 같은 예비 지지 입장을 정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현행 규정상 자문위가 특정 계층에 한해 접종을 권고할 수 없기 때문에 공식 결정에 앞서 ‘부스터샷’ 자체에 대한 승인이나 규정 수정이 필요하다고 WSJ은 전했다.

자문위는 공식 결정은 미룬 채 행정 조치를 기다리고 있다.
회의에 앞서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면역이 저하된 사람의 경우 건강한 사람보다 백신 접종 완료 후 항체 형성이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2013년 기준 미국인의 2.7%가 장기 이식, 암 등으로 면역력이 저하된 것으로 분류된다.
최근 4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쳤지만, 항체를 형성하지 못한 사람들 가운데 3분의 1에서 절반 정도가 추가 접종을 통해 진전을 보였다고 CDC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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